이번 주 시장은 광범위한 랠리보다는 기관의 명확한 순환과 내러티브의 분기를 보였습니다. 비트코인(BTC) ETF가 누적 순유입액 450억 달러를 돌파하는 거시적 배경 속에서, 자본은 선택적인 이익 실현을 시작하면서 다음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했습니다. 총 시가총액은 월요일(11월 10일)에 1,600억 달러 급증했지만, 이후 변동성이 심화되어 최근 고점에서의 변동을 시사했습니다.

I. 주요 시가총액: 분기 심화

주요 코인들은 분기되었으며, BTC의 "디지털 금" 내러티브는 주요 알트코인의 "유틸리티" 내러티브와 분리되었습니다.

• BTC: 시장의 앵커 역할을 했습니다. 101,300달러 근처에서 개장한 후, 주간 최고치인 106,800달러 (11월 11일)에 도달한 후 이익 실현으로 인해 100,200달러 근처에서 다시 통합되었습니다. 하락에도 불구하고, 강력한 기관 ETF 유입은 장기 투자자들이 여전히 축적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.
• ETH: 실적이 저조했습니다. 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현물 ETH ETF에서 자본 유출이 있었습니다. ETH 2.0 스테이킹(약 3,460만 ETH)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, 단기적인 심리는 약세로 돌아섰습니다.
• SOL, BNB, XRP: 모두 상당한 조정을 경험했습니다. SOL은 "내러티브 역설"을 보였습니다. 솔라나 관련 ETF가 ~7천만 달러의 신규 유입을 기록했지만, 토큰 가격은 매도되어 초기 투자자들이 새로운 유동성을 사용하여 이탈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

II. 암호화폐 벤처 시장: 견고한 자본 신뢰

1차 시장(VC)의 신뢰는 2차 시장의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.

• 자금 조달 급증: 11월 첫째 주에만 12개의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6억 6,6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습니다. 2025년 연초 대비 총액(220억 달러)은 이미 2024년 전체 금액의 두 배에 달합니다.
• 메가 딜: 리플 랩스는 5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라운드를 발표했으며, 400억 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아 규제 준수 결제 부문에 대한 강력한 장기적 확신을 보여주었습니다.

III. L1 및 L2 부문: 내러티브 변화

자본은 성숙한 L1/L2(ETH와 같은)에서 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내러티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.

• AI 부문: AI 중심 프로토콜(예: Virtuals Protocol)은 시장 전반의 하락에 저항하며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었고, 높은 확신을 시사했습니다.
• BTC L2: 비트코인 레이어 2 솔루션에 대한 투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. BTC L2 프로젝트인 "비트코인 하이퍼(HYPER)"는 잠재적인 바이낸스 상장 후보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.

IV. DeFi 및 밈 다이내믹스

• DeFi: ETH의 조정으로 인해 전반적인 TVL 성장이 정체되었습니다. 시장의 초점은 전통적인 DEX/대출에서 분산형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로 전환되었습니다.
• 밈코인: 핫 머니는 기존 이름(WIF, PEPE)에서 고레버리지 '사전 판매 밈'으로 이동했습니다. '맥시 도지(MAXI)'라는 한 프로젝트는 사전 판매에서 380만 달러를 모금하여 고위험 수익에 대한 강한 투기적 욕구를 반영했습니다.

V. 바이낸스 알파

이번 주 바이낸스의 핵심 움직임은 61번째 런치풀 프로젝트였습니다:Usual (USUAL), 분산형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입니다. 중앙 집중식 스테이블코인(USDT/USDC)에 대한 규제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, 이러한 움직임은 바이낸스가 DeFi의 잠재적인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분산형 스테이블코인 부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.

전망:

최근 고점에서의 이러한 차별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BTC는 10만 달러 수준에서 통합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, 자본은 AI, BTC L2,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에서 알파를 계속해서 찾을 것입니다.